🧬 노화·장수

콩 이소플라본 대사체 에쿠올 소변 농도 높을수록 백혈구 텔로미어 최대 4.83% 길어

콩 이소플라본 대사체 에쿠올 소변 농도 높을수록 백혈구 텔로미어 최대 4.83% 길어

콩 이소플라본의 장내 대사체인 에쿠올(equol)의 소변 농도가 높을수록 노화 지표로 활용되는 백혈구 텔로미어가 유의하게 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영양학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1999~2002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활용해 2,607명(남성 48.52%)을 대상으로 소변 내 콩 이소플라본 대사체 4종(다이드제인, 에쿠올, 제니스테인, O-DMA)과 리그난 대사체 2종(엔테로다이올, 엔테로락톤)과 백혈구 텔로미어 길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에쿠올 농도가 1 표준편차(SD) 증가할 때마다 텔로미어 길이가 1.50%(95% CI: 0.51~2.50%) 증가했다. 최고 5분위수 대 최저 5분위수 비교에서는 에쿠올 농도가 가장 높은 그룹의 텔로미어가 4.26%(95% CI: 1.07~7.56%) 더 길었다. 에쿠올/다이드제인 비율도 유사했다. 1 SD 증가 시 1.87% 증가, 최고 vs 최저 5분위수에서 4.83%의 차이가 났다.

반면 다이드제인, 제니스테인, O-DMA, 엔테로다이올, 엔테로락톤은 텔로미어 길이와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연구팀은 에쿠올의 텔로미어 보호 효과와 노화와의 관계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건강 팁: 두부, 된장, 청국장, 두유 등 콩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에쿠올 생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에쿠올은 개인의 장내 균총에 따라 생성량이 다르므로, 발효 식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해 장 건강을 함께 챙기는 것이 유리하다.


📖 *Urinary Phytoestrogen Metabolites and Telomere Length: NHANES Cross-Sectional Study* | Pub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