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장수

토마토 성분 토마티딘, 노화 세포 억제·인지력 개선 — 고령 생쥐 실험 ⚠️동물 연구

토마토 성분 토마티딘, 노화 세포 억제·인지력 개선 — 고령 생쥐 실험 ⚠️동물 연구

⚠️ 이 연구는 고령 생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이다. 인체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노화 세포는 분열을 멈추지만 죽지는 않는다. 대신 주변 조직에 염증성 물질을 쏟아내는 '노화 관련 분비 표현형(SASP)'을 통해 조직 기능을 서서히 훼손한다. 이 과정을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을 '세노모픽(senomorphic) 제제'라고 한다.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천연 물질 패널 스크리닝을 통해 토마티딘(tomatidine)—토마토에 포함된 알칼로이드 토마틴(tomatine)의 비당 부분—을 새로운 세노모픽 제제로 발굴했다.

세포 실험에서 토마티딘은 노화한 인간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와 섬유모세포에서 SASP 발현을 선택적으로 억제했다. 중요한 것은 노화 마커(p16Ink4a, p21Cip1) 수준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노화 세포를 죽이는 '세놀리틱'이 아닌, 세포의 나쁜 행동을 억제하는 '세노모픽' 효과다.

고령 생쥐에 투여했을 때 허약함이 감소하고, 운동 협응과 인지 기능이 개선됐다. 간·피부·해마 신경세포에서 노화 마커(p16, p21, 텔로미어 관련 DNA 손상)가 줄었고, 신경염증과 미세아교세포 활성화도 감소했다. 또한 뇌 내피세포의 밀착연접 단백질 발현이 증가해 혈액-뇌 장벽 보전성이 향상됐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이 기전 연구 및 중개 연구의 추가 평가를 지지한다고 결론 내렸다.

> 토마티딘은 현재 임상 단계에 있지 않다. 항노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현재 가장 근거 있는 방법이다.


📖 *Tomatidine as senotherapeutic in aged mice (EMBO Mol Med 2026)* | Pub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