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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혁명적 발전, 그러나 여전히 남은 과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혁명적 발전, 그러나 여전히 남은 과제

류마티스 관절염(RA) 치료는 지난 20여 년간 혁명적으로 변화했다. 생물학적 제제와 표적 합성 항류마티스 약물(b/tsDMARDs)의 등장, 그리고 치료 목표 달성(T2T) 전략의 보급이 환자의 예후를 근본적으로 바꿨다. *Modern Rheumatology*의 리뷰는 현재까지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점검했다.

치료의 혁명

RA는 한때 불가피한 관절 파괴, 장애, 단축된 기대수명과 동의어였다. 1990년대 말 TNF 억제제(에타너셉트, 아달리무맙, 인플릭시맙)가 생물학적 치료 시대를 열었고, 이후 아바타셉트(T세포 공동자극 차단), 토실리주맙(IL-6 수용체 억제), 리툭시맙(B세포 고갈), JAK 억제제(토파시티닙, 바리시티닙, 우파다시티닙)가 치료 무기를 확장했다.

규칙적인 질환 활성도 모니터링과 치료 조정을 통해 관해 또는 낮은 질환 활성을 달성하는 T2T 접근법은 약물 자체만큼이나 중요했다. T2T는 RA 관리를 사후 대응에서 선제적 전략으로 전환했다.

성과와 남은 과제

관해는 이제 상당수 RA 환자에서 달성 가능한 목표가 됐고, 관절 손상 진행이 크게 둔화됐다. 기능적 결과와 삶의 질이 향상됐으며 노동 장애율도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약 30~40%의 환자가 순차적 생물학적 치료에도 관해를 달성하지 못한다. 약물 없이 관해를 유지하는 것도 대다수 환자에게 어렵다. RA에서 여전히 높은 심혈관 위험도 전용 관리가 필요하다. 초기 약물 선택을 안내하는 예측 바이오마커도 여전히 부족하다.

앞으로의 방향

분자·유전·임상 프로파일링에 기반한 정밀 의학이 RA의 다음 개척지다. 신약 파이프라인도 활발하며, 모든 RA 환자에게 개별화된 관해 기반 치료를 제공하는 목표가 가시화되고 있다.

*출처: Kubo S. Mod Rheumatol, 2026 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