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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하루 2g 이상, 근감소증 예방의 영양 전략으로 유망

오메가-3 하루 2g 이상, 근감소증 예방의 영양 전략으로 유망

60대가 넘으면 계단을 오르기 힘들고,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다치는 일이 잦아진다. 이것이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근감소증'의 시작일 수 있다. 지역사회에 사는 고령자 10-16%가 이에 해당하며, 낙상·골절·사망 위험을 높인다.

미국 바이올라대학교 연구팀이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한 이 종합 리뷰는 오메가-3 다불포화지방산(PUFA), 특히 EPA(에이코사펜타엔산)와 DHA(도코사헥사엔산)가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에 미치는 효과를 분자 기전부터 임상 근거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오메가-3의 근육 보호 기전은 다양하다. mTOR-p70S6K 신호를 통한 근단백질 합성 촉진, 특화 친분해성 매개체(SPM)를 통한 항염 작용,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대사 개선, 근육 위축 억제가 핵심이다.

임상시험 데이터에서 하루 2g 이상의 EPA+DHA를 보충하면 고령자에서 허벅지 근육 부피, 악력, 1회 최대 근력이 증가했다. 저항 운동과 병행 시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으며, 여성에게 특히 혜택이 컸다.

다만 MAPT처럼 대규모 장기 단독 보충 연구에서는 효과가 없었던 경우도 있어, 오메가-3는 운동을 포함한 다중 모달 접근의 일부로 활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됐다.

한계로는 연구들 간의 이질성(투여량, 기간, 결과 지표 차이)과 성별 특이 반응의 기전이 아직 불분명하다는 점이 있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하루 EPA+DHA 합계 2g 이상 오메가-3 보충제나 주 2-3회 기름진 생선(연어, 고등어, 정어리) 섭취와 주 2-3회 저항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운동 없는 보충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임을 기억하자.


📖 *The Role of Omega-3 Polyunsaturated Fatty Acids on Sarcopenia and Aging Muscle (종합 리뷰)* | 논문 원문

※ 이 기사는 의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