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식단

청소년 영양 리터러시와 식이 질 간 관계 약해…기능적 리터러시만 식사 질과 유의한 연관

청소년 영양 리터러시와 식이 질 간 관계 약해…기능적 리터러시만 식사 질과 유의한 연관

청소년의 전반적인 영양 리터러시와 실제 식이 질 사이에는 유의한 연관성이 없지만, '기능적 영양 리터러시'만이 식이 질과 약하나마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Journal of Health, Population and Nutrition*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북키프로스 모르포우 지구의 모든 국·공립 고등학교에서 9~12학년 학생 320명(평균 연령 15.39세)을 모집해 분석했다.

청소년 영양 리터러시 척도(ANLS)로 측정한 평균 점수는 69.17점으로, 중간에서 높은 수준의 영양 리터러시를 나타냈다. 성별 간 총점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336).

분석 결과, 전체 ANLS 총점과 KIDMED 식이 질 점수 사이에는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그러나 기능적 영양 리터러시(FNL)는 총 영양 리터러시(r=0.222, p<0.01) 및 KIDMED 점수(r=0.118, p<0.05)와 약하지만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FNL은 상호작용적 영양 리터러시(INL)와 강하지만 음의 상관관계(r=-0.453, p<0.01)를 보여 복잡한 양상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학교 기반의 나이·성별 맞춤형 근거 기반 영양 리터러시 중재가 건강한 식행동과 장기적인 공중 보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 건강 팁: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학교에서 영양 교육을 강화하고, 가정에서 다양한 채소·과일·통곡물을 직접 요리하며 먹는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장기적인 식이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 *Nutrition Literacy and Diet Quality Among Adolescents in North Cyprus* | Pub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