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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병 고요산혈증, 납·카드뮴·고과당·알코올이 악화시키고 지중해식 식단이 낮춰

만성신장병 고요산혈증, 납·카드뮴·고과당·알코올이 악화시키고 지중해식 식단이 낮춰

만성신장병(CKD) 환자에서 고요산혈증을 악화시키는 환경 및 식이 요인이 체계적으로 분석된 리뷰 논문이 발표됐다. 환경 독소와 식이 패턴이 심혈관 위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주목된다.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게재된 이번 리뷰는 고요산혈증(혈청 요산 6.8 mg/dL 초과)이 단순히 통풍의 전조를 넘어 CKD 진행과 심혈관 질환(CVD)의 위험 증폭 인자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환경 독소 측면에서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과 대기 오염물질은 신세뇨관 기능을 교란하고 요산 수송체(ABCG2, OAT1/3, URAT1)를 하향 조절해 요산 배설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 요인으로는 고퓨린 식품, 과당이 풍부한 음료, 알코올이 요산 과생산을 촉진하는 반면, DASH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은 혈청 요산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연관됐다.

기전적으로 요산은 크산틴 산화효소를 통해 전신 염증, 내피 기능 장애,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미세혈관 및 대혈관 손상을 촉진한다. 다만 크산틴 산화효소 억제제의 무작위 대조시험은 임상적 이점에서 엇갈린 결과를 보여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고요산혈증 관리에는 식이 과당·알코올 제한, 식물 위주 식단, 환경 독소 노출 저감을 통합하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건강 팁: 요산 수치를 낮추려면 붉은 육류·내장·청어·멸치 등 고퓨린 식품과 과당 음료를 줄이고, 채소·과일·저지방 유제품 위주의 DASH 식단을 지향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Environmental and Dietary Triggers of Hyperuricemia in CKD: A Cardiovascular Perspective* | Pub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