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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운동 앱 GamerFit, 정신건강 장애 청소년의 활동량과 수면 동시 개선

게임 운동 앱 GamerFit, 정신건강 장애 청소년의 활동량과 수면 동시 개선

정신건강 장애가 있는 청소년들은 신체 활동량이 낮고 수면 문제도 흔하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이 문제를 게임형 운동 앱이 해결할 수 있을까. 미국에서 진행된 무작위 대조시험이 희망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 메리맥대학교와 페닝턴생의학연구센터 연구팀이 *Mental Health and Physical Activity*에 발표한 이 연구는 이질적·복합성 정신건강 장애(HCMHD)를 가진 13-17세 청소년 62명을 모바일 앱 기반 GamerFit 중재군(31명)과 활성 비교군(AC, 31명)에 무작위 배정해 12주간 추적했다.

GamerFit 참가자들은 모바일 앱과 Fitbit™을 이용해 점진적 게임형 운동(exergaming)과 걸음 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평균 코칭 참석률 88%, 주당 8,033보를 달성해 이전 버전 프로그램의 기준을 넘어섰다.

효능 면에서 GamerFit은 AC 대비 주당 신체활동 일수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차이 2.0일, 95% CI, p=0.04). 또한 GamerFit은 수면 위생, 수면 질, 운동 장벽, 정서적·정보적 지지, 정서, 건강하지 않은 날의 감소에서 유의한 개선을 보였지만, AC는 그렇지 않았다. 자기조절 능력의 모든 하위 척도에서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

한계로는 편의 표본(14.9% 이상의 백인·비라틴계 참가자 비율), 소규모(62명), 단순 맹검 설계가 있다. 저자들은 더 다양한 인종·민족 집단에서 효과성 RCT를 진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정신건강 장애를 가진 청소년 가족이라면, 게임형 운동이 좌식 시간을 줄이고 정서 조절을 돕는 실용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면 좋다. 하루 목표 걸음 수 설정과 게임 기반 운동 앱 활용이 치료의 보조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


📖 *Improving health behaviors and symptoms in youth with mental health disorders: The GamerFit RCT (무작위 대조시험, 62명)* | 논문 원문

※ 이 기사는 의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