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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과사용의 심리 — 정서 조절 실패와 외로움이 핵심이다

소셜미디어 과사용의 심리 — 정서 조절 실패와 외로움이 핵심이다

SNS를 열었다가 한 시간이 훌쩍 지나 있고, 그게 반복된다면 문제적 소셜미디어 사용(Problematic Social Media Use, PSMU)의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시간이 많아서가 아니라, 심리적 취약성이 PSMU를 이끄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PSMU의 정서적·심리사회적 상관 요인을 분석했다. 여러 요인 중 두 가지가 두드러졌다.

정서 조절 어려움(Emotional Dysregulation): 불편한 감정(불안, 슬픔, 분노)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능력이 낮을수록 SNS를 도피처로 사용하는 경향이 높았다. SNS가 일시적 기분 전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 해결이 아니므로 의존이 심화된다.

외로움(Loneliness): 역설적으로, 더 외로운 사람들이 SNS를 더 많이 사용하지만, 과사용이 외로움을 오히려 악화시켰다. "연결된 척하는 시간"이 실제 연결을 대체하지 못한다.

치료적 시사점: PSMU 개입은 정서 조절 기술 훈련(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과 실제 사회적 연결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SNS 사용 시간 제한만으로는 부족하다.


📖 *Emotional and psychosocial correlates of problematic social media use (Study)* |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