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피트니스

테니스엘보 아닌 골프엘보? 내측 상과염에 편심성 운동이 효과적이다

테니스엘보 아닌 골프엘보? 내측 상과염에 편심성 운동이 효과적이다

내측 상과염(Medial Epicondylitis), 흔히 골프 엘보라 불리는 이 질환은 팔꿈치 안쪽 힘줄의 과사용 부상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골프 선수보다 타이핑, 망치질, 들어올리기 같은 반복 동작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서 더 자주 발생한다. 만성화되면 일상 활동이 어렵고, 완치까지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이번 체계적 리뷰는 편심성 운동(Eccentric Exercise Therapy)이 내측 상과염 치료에 효과적인지를 분석했다. 편심성 운동은 근육이 늘어나면서 힘을 내는 동작 — 예를 들어 아령을 천천히 내려놓는 것 — 으로, 힘줄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과: 편심성 운동이 통증 감소, 악력 향상, 기능 회복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특히 단독 치료가 아닌 물리치료(초음파, 도수치료)와의 병용에서 효과가 극대화됐다. 6-8주 프로그램이 가장 많이 연구됐으며, 단기(3-6개월) 결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에 필적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 효과는 빠르지만 장기적으로 힘줄을 약화시킬 수 있다. 편심성 운동은 힘줄 자체를 강화하는 근본적 치료다.


📖 *Eccentric exercise for medial epicondylitis (Systematic review)* |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