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장수

유방암 생존자 뇌 백질, 항암 치료 없어도 노화로 손상된다

유방암 생존자 뇌 백질, 항암 치료 없어도 노화로 손상된다

항암 치료 후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흔히 '케모 브레인'이라 부른다. 그런데 항암 치료를 받지 않은 유방암 생존자에서도 뇌 백질이 손상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Brain Sciences』에 발표된 전향적 연구는 65세 이상 여성 세 그룹(항암 생존자 C+, 비항암 생존자 C-, 건강 대조군 HC)을 2년간 추적해 확산텐서영상(DTI)으로 백질 변화를 측정했다.

C+와 C- 그룹 모두 여러 섬유 경로에서 FA 값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C+ 그룹에서는 좌측 상종방속, 갈고리속, 시상방사, 시각방사 등 추가적인 경로에서 FA 감소가 나타났다. 건강한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C+ 그룹에서 우측 하전두후두속 FA 변화와 유동 인지 점수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됐다(R=0.65, p=0.03).

유방암 생존자의 뇌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인지 훈련, 수면 질 향상, 사회적 활동 유지가 권고된다.


📖 *Brain White Matter in Breast Cancer Survivors: A DTI Study (전향적 연구)* | 논문 원문

※ 이 기사는 의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