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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경변 문맥고혈압 진단·치료, 호주 학회 46인 패널이 만든 52개 권고안 발표

간경변 문맥고혈압 진단·치료, 호주 학회 46인 패널이 만든 52개 권고안 발표

간경변증에 합병된 문맥고혈압의 진단과 치료를 표준화한 호주 최초의 합의문이 공개됐다. 호주소화기내과학회(GESA)는 46명의 전문가 패널이 참여한 합의 개발 회의를 거쳐 총 52개 권고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호주에서 만성 간 질환은 이미 35~70세 각 5세 연령군의 4번째, 50~59세의 3번째 조기 사망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합의문은 문맥고혈압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근거 기반 임상 지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52개 권고안은 ①진단·위험 계층화 및 비대상성 예방 ②문맥고혈압 관련 출혈 ③복수 및 신장 손상 ④간성 뇌증 ⑤근감소증·영양·허약 ⑥간경변증의 혈전증 ⑦심폐 합병증 ⑧수술과 문맥고혈압 ⑨임신과 문맥고혈압 등 9개 영역을 망라한다.

합의문은 AGREE II 도구와 2016년 호주 국가 보건의학연구위원회 기준에 따라 개발됐다. 2024년 8월 3일 노사(Noosa)에서 대면·온라인 혼합 방식으로 첫 합의 회의가 열린 뒤 2차례 온라인 회의가 추가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번 합의문은 간경변증 환자들의 임상 결과 향상을 위한 표준화된 지침 제공이 목표"라고 밝혔다.

> 전문가 팁: 간경변 환자에서 복부 팽만, 하지 부종, 황달, 의식 혼탁 등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를 방문해 문맥고혈압 합병증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 *Diagnosis and Management of Portal Hypertension in Cirrhosis: GESA Consensus* | Pub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