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피트니스

연 2회 주사 천식 생물학적 제제, 4주 만에 효과 시작해 1년 내내 유지

연 2회 주사 천식 생물학적 제제, 4주 만에 효과 시작해 1년 내내 유지

중증 천식 환자에게 한 달에 한 번 또는 두 달에 한 번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생물학적 제제 치료는 현실적인 부담이다. 이 부담을 연 2회로 줄인 신약이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효능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 2026년 3월에 발표된 이 연구는 GSK의 데페모키맙(depemokimab)에 대한 SWIFT-1과 SWIFT-2 3상 임상시험의 통합 분석이다. 미국 내셔널 유대인 헬스, 영국 옥스퍼드대, 가이스 앤 세인트 토마스 NHS 트러스트 등이 참여했다.

데페모키맙이란

데페모키맙은 IL-5에 대한 초장기 작용 단일클론항체다. 기존 생물학적 제제보다 IL-5 결합 친화력과 억제 효능이 향상되고 반감기가 연장돼 26주(6개월)에 1회 피하 주사로 투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2형 천식 생물학적 제제 대부분이 4~8주에 한 번 투여가 필요한 것과 대비된다.

악화 위험 46% 감소, 4주차부터 효과

분석 결과, 데페모키맙 투여군은 52주 기간 동안 위약군 대비 첫 중증 악화 발생 확률이 46% 감소했다(HR 0.54, 95% CI 0.43~0.69). 특히 주목할 점은 효과가 4주차부터 나타나기 시작했고, 첫 번째와 두 번째 26주 투약 기간 모두에서 지속됐다는 것이다. 이는 연 2회 투약의 효과가 시간이 지나도 약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떤 환자에게 더 효과적인가

서브그룹 분석에서는 천식 이환 기간 10년 미만, 부비동염(CRSwNP) 동반, 중간 용량 흡입 스테로이드(ICS) 사용 환자에서 악화율 감소 효과가 가장 컸다. 또한 기저 ACQ-5 점수 1.5 이상의 증상이 불량한 환자에서 삶의 질 지표(SGRQ, ACQ-5)와 증상 점수(ANSD, ADSD) 개선이 두드러졌다.

환자에게 주는 의미

연 2회 투약이 가능하다는 것은 투약 부담과 병원 방문 횟수를 크게 줄인다. 천식 진단 초기이거나 흡입제로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라면 전문의와 생물학적 제제 치료 가능성을 상의해볼 것을 권한다.


📖 *Early and Sustained Efficacy of Depemokimab in Type 2 Asthma: A Pooled Analysis of the SWIFT-1/-2 Studies (3상 임상, 통합 분석)* | 논문 원문

※ 이 기사는 의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