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피트니스

24시간 울트라마라톤, 체력보다 전략이 결정한다

24시간 울트라마라톤, 체력보다 전략이 결정한다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린다. 평균 150~160km, 상위 선수는 200km를 넘긴다. 극한의 스포츠로 여겨지던 24시간 울트라마라톤이 최근 참가자 급증과 함께 본격적인 연구 대상으로 떠올랐다.

Sports Medicine Open에 발표된 이 종설 논문은 24시간 울트라마라톤의 수행 능력 결정 요인과 신체 영향을 포괄적으로 분석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35세 이상의 마스터 러너였으며, 최적의 성적은 40~50대에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체격이나 신체 조건이 성적을 좌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훈련량, 영양 전략, 레이스 경험, 그리고 페이스 조절이 핵심 예측 인자로 확인됐다. 남성이 여성보다 기록이 앞서지만, 그 격차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영양 측면에서 선수들은 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지만, 대부분 에너지 적자 상태에서 레이스를 마친다. 심혈관계, 신장, 소화기, 면역계, 혈액학적 지표 모두 레이스 직후 이상 소견을 보였으나, 2~3일 내 정상으로 회복됐다.

이 연구는 울트라마라톤이 단순한 체력 싸움이 아니라 전략과 경험의 스포츠임을 보여준다. 다만 종설 연구 특성상 개별 연구의 방법론적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하려는 러너라면 체격 조건보다 점진적 훈련량 증가, 레이스 중 영양 계획 수립, 그리고 페이스 전략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24-Hour Ultra-Marathon Running: A Narrative Review of Performance Factors and Physiological Impacts (Narrative Review)* | 논문 원문

※ 이 기사는 의학 논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세요.